우리들이야기
내용
길을 가다보니 두 여인네가 콩밭을 매고 있어요.
분명히 한 사람은 주인이고 한 사람은 객일텐데 누가 주인이고 누가
객일까요?
- 밭일이 끝나고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돈을 줘요. 이때 누가
주인인지 알 수 있겠죠.
- 밭일이 끝나고 A가 B에게 "수고했습니다." 라고 해요. 그러면 우리는
A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어요.
"고맙다"고 인사하는 사람이 주인이고, 인사받는 사람이 객이에요.
뭔가 베푸는 사람이 주인이고, 도움을 받는 사람이 객인 겁니다.
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드물어요. 다 인사받으려고만 합니다.
사랑받으려고만 해요.
이해받으려고만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만 합니다.
그러다보니 항상 객꾼으로 떠도는 거에요.
떠돌이 신세로 늘 헐떡거리면서 사는 겁니다.
먼저 주는 사람이 될때 비로소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.
- 법륜스님의 어록에서 -
먼저 웃으며, 인사하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 질 수록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 *^ 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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